HOME > 관련기사 신동주-신동빈, 각자 "주총 승리 자신"…형제 싸움 '점입가경' 롯데 오너일가 내 권력다툼이 전면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모두 롯데홀딩스 우호지분을 절반 이상 확보하고 있다며 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신동주 "동생 해임은 아버지의 뜻…주총 자신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전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 신동빈 임직원에 메시지 "가족 문제에 흔들려선 안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최근 이틀간 벌어진 가족간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그룹 임직원들에게 긴급 메시지를 보내며 어수선한 그룹 내부 분위기 정리에 나섰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롯데가 오랫동안 지켜온 기업가치가 단순히 개인의 가족 문제에 흔들려서는 안될 것"이라며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 급한 불 끈 신동빈, 향후 행보는? 롯데가(家)에 본격적인 경영권 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실상 경영권을 넘겨받으면서 후계자로 지목된 듯했으나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의 힘을 실어주는 듯한 모습의 신격호 총괄회장의 돌발행동을 보이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지난 27일 신격호 총괄회장은 신동주 전 부회장 등 일부 친족들과 함께 극비리에 일본으로 건... 롯데 '장자의 난', 캐스팅 보트 쥔 신영자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롯데 가(家)의 후계구도를 두고 발생한 '장자의 난'에서 당사자인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외에 또 다른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사진)이 주인공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보유한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 차이가 크지 않아 신영자 이사장이 보유한 롯... 1일 천하로 끝난 롯데그룹 '장자의 난' 롯데그룹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의 '반란'이 실패했다.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더 이상의 '쿠데타'가 발생되지 않도록 '아버지'를 끌어내렸다. 28일 일본언론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롯데의 지주회사 격인 일본롯데홀딩스는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신격호 대표이사 회장을 전격 해임하고, 곧바로 명예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의 경영권 승계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