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제 유가의 암울한 미래…40달러도 '위태위태' 본격적인 저유가 시대에 접어들었다. 불균형한 수급으로 50달러를 깨고 내려온 유가가 쉽사리 반등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가가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과잉, 수요 둔화 등으로 연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을 제외하고는 추세적인 하락이 예상된다며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공급 과잉·수요 ... 국제유가, 중국 증시 급락 여파에 4개월래 최저치 중국 증시 급락 소식에 국제유가가 4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사진뉴시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75센트(1.6%) 떨어진 47.39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3월20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역시 1.15달러(2.1%) 하락한 53.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역시 지난 3월20일 이후 가장 낮... 증시 변동성 확대 속 '금' 투자 활발 최근 국내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변수들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이 ‘금’으로 향하고 있다. 이달 들어 코스피가 2100선과 2020선을 넘나드는 등 변동장세가 계속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자 그 대안으로 금테크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국제 금시세가 하락 중인 점을 감안할 때 저가매수한 뒤 향후 가격이 오르면 되팔아... 국제유가 급락에 에너지 기업들 잇따른 투자 보류 국제유가가 추락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관련 기업들도 잇따라 투자를 보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를 인용해 글로벌 대형 기업들이 지난해 여름 이후 유가 급락으로 인해 보류한 대형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가 46건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로 개발 가능한 석유와 천연가스는 무려 200억배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