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바닥 뚫린 금·유가…8월도 어렵다 7월은 국제 원자재 시장에 악몽과 같은 달이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국제유가와 금값은 바닥을 모르고 추락했다. 8월이 시작됐지만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유가와 금값 추락은 연말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국제유가, 배럴당 30달러까지 추락 가능 7월 한달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1% 추락하며 2008년 금융위...  국제 유가의 암울한 미래…40달러도 '위태위태' 본격적인 저유가 시대에 접어들었다. 불균형한 수급으로 50달러를 깨고 내려온 유가가 쉽사리 반등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가가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 과잉, 수요 둔화 등으로 연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을 제외하고는 추세적인 하락이 예상된다며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공급 과잉·수요 ... 국제유가 급락에 에너지 기업들 잇따른 투자 보류 국제유가가 추락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관련 기업들도 잇따라 투자를 보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를 인용해 글로벌 대형 기업들이 지난해 여름 이후 유가 급락으로 인해 보류한 대형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가 46건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로 개발 가능한 석유와 천연가스는 무려 200억배럴에 ... 날개없는 추락 원자재…반등도 어렵다 글로벌 상품 시장에서 원자재 가격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금,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거듭되는 가운데 상승 동력이 부재하다며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서둘러 금을 처분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