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기업 해외계열사 통한 편법 순환출자 금지 ‘롯데법’ 발의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으로 불거진 대기업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 해외계열사를 통해 신규 순환출자를 못하도록 하는 일명 ‘롯데법’이 발의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국내법인으로 한정되던 신규상호출자 규제범... 롯데, 2018년까지 2만4천명 정규직 채용…여성 비중 확대 롯데그룹이 청년실업 해소에 나섰다. 7일 롯데그룹은 오는 2018년까지 신입사원, 인턴사원을 포함해 2만4000여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롯데의 국내 직접 고용인원은 9만5000명으로, 용역을 포함하면 13만명이다. 판매 협력사원 등 롯데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간접고용 효과를 감안하면 국내 사업을 통해서만 35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 신동빈, L투자회사 장악…대표이사 등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승계의 핵심인 일본 L투자회사 산하 12개 법인의 대표이사 등재를 마쳤다. 6일 일본 법무성이 발급한 L투자회사의 법인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6월30일 L투자회사 10곳(L1·2·4·5·7·8·9·10·11·12)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지난달 31일자로 대표이사로 등기됐다. 지난달 30일까지 12개의 L투자회사 중 9곳(L1·2·3·7·8·... 당정 "롯데 관련 해외계열사 정보공개 확대" 새누리당과 정부가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문제와 관련해 해외계열사의 공시 의무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6일 오후 공정거래위원회와 '롯데 관련 대기업집단 이슈' 당정협의 후 "당정은 해외계열사 현황점검과 정보공개 확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공정위가 착수한 롯데의 해외계열사 실태 파악을 철저히 추진하기로 했다"... 금감원, 롯데 계열사 4곳에 재무현황 등 정보 요구 금융감독원이 롯데계열 비상장사 4곳에 대해 공시 규정을 위반했다며 제재 대상 여부를 검토 중이다. 금감원은 6일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알미늄, 롯데로지스틱스 등 롯데 계열 비상장사 4곳에 대표자와 재무 현황 등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일본 롯데홀딩스, 일본 L제2투자회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곳이다. 금감원 측은 이들 회사가 올해 3월 말 제출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