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비스업 등 경기 회복세 미흡…미국·중국 대외 위험요인 상존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서비스업 등 내수경기 회복세는 아직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중국 증시 불안 등 위험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최근 경제동향 8월호'를 펴내고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투자가 회복세이나 메르스 여파로 소비, 서비스업, 고용이 부진... 올들어 문 닫은 영세 자영업자, 지난해 보다 5배 가까이 많아 올들어 가게 문을 닫은 영세 자영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가 세월호 참사 이후 겨우 회복되기 시작한 소비심리에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이다. 특히 예술·스포츠·여가 등 관련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종업원 등을 두지 않고 혼자 일하... KDI "전반적인 경제 성장세 여전히 미약한 수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부정적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으나, 전반적인 성장세는 여전히 미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6일 'KDI 경제동향 8월호'를 펴내고 "경기 회복세는 여전히 미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 경제는 설비투자지표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건설기성이 증가로 전환되는 등 투자 관련 ... 메르스 끝, 인천공항에 중국항공사 복항 이 달 들어 중국 항공사들의 운항재개가 이어지면서, 메르스로 인해 위축됐던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빠르게 정상화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외항사 중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는 중국남방항공이 외항사 가운데 처음으로 복항을 단행 했다고 밝혔다. 남방항공이 이번 복항한 노선은 인천~대련 노선으로 메르스로 인해 주 3회를 감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