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감사인 지정하면 '적정의견' 줄어들어 금융당국이 감사인을 지정할 경우 기업이 선임했을 때보다 감사보고서 적정의견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 상장사 184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 회계연도 상장법인 감사보고서 분석자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한 회사의 적정의견 비율은 90.2%(71사 중 64사)로 자유선임(99.3%)보다 상당히 낮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정... ARS 발행중단 '차일피일'…혼란만 커져 금융당국이 증권사에 ARS(절대수익추구형스왑) 신규 발행을 자제해 줄 것을 통보한 뒤 구체적인 방침을 확정하지 않고 있어 업계의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 ARS는 원금보장투자 상품으로 분류되며, 고객 자금은 채권에 넣고 발생하는 이자를 담보로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현재 사모형태로만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25일 금감원 관계자는 ARS 발행중단 결정이 지... 검찰, 김진수 전 부원장보 불구속 기소 방침 금융감독원의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진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경남기업이 3차 워크아웃 전후에 지원을 받도록 채권금융기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김 전 부원장보를 이르면 이번주 내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그동안 검찰은 금감... 검찰, '경남기업 의혹' 조영제·김진수 대질 조사 경남기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1일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김진수 전 부원장보를 대질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들을 상대로 경남기업의 워크아웃에 개입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10월 경남기업이 3차 워크아웃 과정에서 채권금융기관과 금융당국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