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DMZ지뢰도발’에 군 ‘대북 확성기 심리전 재개’로 응징 군 당국은 지난 4일 발생한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으로 11년 만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0일 입장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5시부터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부분 시행한다”며 “이러한 조치는 ‘북한의 도발 시에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는 ... [전문가 칼럼] 외국인에게 인터넷 개방한 북한, 변화의 전조인가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북한의 실생활을 담은 사진들이 실시간으로 세상에 나오고 있다. 2013년부터 북한이 외국인에게 3G 네트워크를 통한 인터넷 사용을 허락했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훨씬 원활하게 작동되는 듯한 인상이다. 이집트의 오라스콤이 북한과 합자회사 ‘고려링크’를 설립해 3G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 어디에... "김정은, 아버지 시절 비대해진 군부 정상화시키는 과정"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최고의 북한 전문가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과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북한에 관한 모든 문제에 밝지만 특히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피를 나눈 ‘혈맹’이라고까지 불렸던 북·중 관계는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현저하게 냉랭해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이종석 전 장관을 만나 우... ‘사드로 북한 미사일 방어’, 군사기술적으로 의심스러운 주장 “남한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KN-02와 스커드미사일로 대부분 대기권(100km) 내 또는 150km 이하의 저고도로 날아온다. 종심이 짧은 한반도의 특성상 사거리가 짧고 비행고도가 100~150km를 넘지 못하는 이런 미사일을 사드로 요격할 수 있다는 주장은 의심스럽다.” 종말단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를 한반도에 배치해도 북한이 쏜 미사일을 막는 ... 북한, 노동당 창건일 장거리로켓 발사 준비 정황 북한이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즈음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고자 하는 준비를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북한이 실제 로켓 발사를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제재가 뒤따르고, 북한이 반발해 4차 핵실험으로 나아간다면 한반도 정세는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 로켓은 꼭대기에 통신시설을 장착하면 인공위성이 되지만 탄두를 장착하면 탄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