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 6년만에 첫 경기침체 진입 러시아가 가파른 유가 하락에 직격탄을 맞으며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난국에 직면했다. 미국 금리 인상 시점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자국 통화인 루블화가 평가 절하되고 있는 것도 경기 침체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통계청은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년대비 4.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6년 만에 가장 낮... 달러약세에 국제유가·금 동반 상승 국제유가와 금이 달러 약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1.09달러(2.48%) 오른 배럴당 44.96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59달러(3.27%) 오른 배럴당 50.20달러에 마감하며 5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국제유가 반... 한진해운, 유가하락 덕에 2분기도 순풍 한진해운(117930)이 2분기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컨테이너선 사업부의 운임 하락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유가하락과 비수익 노선 공급량 축소 등 비용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은 오히려 더 개선됐다. 한진해운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860억원, 영업이익 592억원을 기록... 低유가·强달러에 신흥국 '흔들' 원자재 가격 추락과 달러 강세까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신흥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신흥국 전반에 걸쳐 위기가 심화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신흥국에게 불리한 쪽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미국 금리인상 시기로 9월이 유력해지면서 달... 국제유가 6개월래 최저치…브렌트유 배럴당 50달러선 붕괴 국제유가가 6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약 4.1% 하락한 45.1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9월물 선물가격 역시 배럴당 5.2% 떨어진 49.52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50달러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30일 이후 처음이다. 국제유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