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우조선 노조 “사측의 일방적인 구조조정 동의 못 해”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12일 “부장급을 대상으로 한 인위적인 구조조정 등 사측의 일방적인 방안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정성립 사장에게 보내는 ‘부실경영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최근 발표한 2분기 경영실적에서의 대규모 손실은 저가 수주를 통해 실적을 부풀리고 부실은 숨겨온 것과 경영진을 포함한 관리자들의 ... 대우조선해양, 고강도 인적 쇄신안 발표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지난 10일 리더급 이상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설명회에서 발표한 자구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11일 내놓았다. 이번 경영설명회에서 ▲인적쇄신 ▲관리체계혁신 ▲고효율 저비용 구조 정착 ▲자회사 구조조정 ▲비핵심 자산 100% 매각 ▲윤리의식 강화 등 6가지의 자구안을 내놓은 뒤 나온 후속 조치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내부 재무진단 결과에 따른 부실경영... 한국 조선업, 일본식 구조조정 따라가나 해양플랜트 분야의 대규모 손실로 국내 조선3사가 힘겨운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형조선소와 중견조선소 간 합종연횡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이른바 일본식 구조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은 1980년대 전세계 조선시장을 제패했지만 이후 엔고와 한국 조선업의 부상으로 경쟁력을 상실하고 합병, 공동출자 등을 통한 통폐합 카드로 위기를 극복한 바... 3조 손실 대우조선해양, 고강도 쇄신안 내놓나 2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고강도 쇄신안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채권단 실사가 진행 중이어서 쇄신안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부실 자회사 및 비업무용 자산 매각을 비롯해 조직 재편도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0일 오후 4시부터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임원과 팀장 및 리더급 직원(부서... 기업부실에 휘청이는 산은·수은, 세금 투입되나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 부실 여파로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건전성이 위협받자 정부가 추가 출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국책은행의 부실기업 관리 실패를 세금으로 보전해주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금융당국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국내 조선업의 부실로 건전성이 악화된 수출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