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친 전세와 분양광풍 사이, '정부' 요즘 현장을 나가보면 가장 흔하게 듣는 말 중 하나가 있습니다. "미쳤다." '미친 전세'이란 말이 회자된지는 조금 됐죠. 통계상으로 2009년부터 상승세가 시작됐는데요. 그 당시에는 그냥 오르나보다 했는데 상승세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세난이라는 표현으로 모자라 전세대란이라고 했죠. 그리고 더 지나자 미친 전셋값이라고 불렀습니다. 실제 정상 수준을 벗어난 것은 ... 정부 보호받는 건설사, 이용당하는 세입자 올 상반기 건설·부동산시장에서 정부의 가장 큰 비호를 받은 집단은 건설사였으며, 정부의 외면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집단은 무주택서민 이었다. 건설업 부양을 위해 서민들이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1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8% 증가한 7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가 작성된 지...  가을 '분양성수기', 10대 브랜드 수도권서 격돌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에서 올 가을 분양 성수기 맞이가 한창이다.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내집 마련용으로 눈여겨 볼 만하다. 1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올 가을(9~11월) 수도권에서만 44곳, 3만316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늘어난 수치다. 브랜드 아파트, 서울서 5868가구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1331-1 서초 우성2... 지방은 분양, 수도권은 기존 아파트가 시장 주도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시장 무게 중심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호황을 지내온 지방은 분양시장이 주택시장을 이끌고 있는 반면 이제 막 침체에서 벗어난 수도권은 기존 아파트시장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전국 민간분양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864만3000원으로, 2013년 9월 790만9000원보다 9.2% 상승했다. 같은 기... 중견 건설사들 연고지 벗어나도 강세 지역에 기반을 두고 발전해 온 중견건설사들이 각자의 연고지를 벗어나 전국적으로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두고 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을 비롯해 호남건설, 중흥건설, 동일, 동원개발, 한림건설 등 지역 향토기업들이 주택시장 호조에 힘입어 전국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대구내 최고의 청약률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