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친 전세와 분양광풍 사이, '정부' 요즘 현장을 나가보면 가장 흔하게 듣는 말 중 하나가 있습니다. "미쳤다." '미친 전세'이란 말이 회자된지는 조금 됐죠. 통계상으로 2009년부터 상승세가 시작됐는데요. 그 당시에는 그냥 오르나보다 했는데 상승세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세난이라는 표현으로 모자라 전세대란이라고 했죠. 그리고 더 지나자 미친 전셋값이라고 불렀습니다. 실제 정상 수준을 벗어난 것은 ... 한 여름에도 전셋값 상승 여전 아파트 전셋값이 여름 휴가철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소폭 둔화되는데 그치면서 가을 전세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3% 상승했다. 저금리기조 등으로 전세물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휴가철 등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폭이 0.01%p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0.20% 상승, 전국에서 가장 높... 정부 보호받는 건설사, 이용당하는 세입자 올 상반기 건설·부동산시장에서 정부의 가장 큰 비호를 받은 집단은 건설사였으며, 정부의 외면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집단은 무주택서민 이었다. 건설업 부양을 위해 서민들이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1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8% 증가한 7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가 작성된 지... 매매전환 증가 때문? 전월세거래량 감소 7월 임대차거래량이 소폭 감소했다. 정부는 매매전환 증가에 따른 감소세로 판단하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2552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7.2%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2.5% 줄었다. 수도권이 8만643가구가 거래, 전년동월 대비 12.8% 감소했고, 지방은 4만1909건으로 5.9%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4761가구 거래, 3.1% 감소했다. ... 전세난에 중개업소 '갑질' 횡포까지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전세난도 모자라 일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갑질'이 심해지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세 물건이 귀하다 보니 법정 수수료를 내면서도 추가 수수료 등 불법적 요구를 감수할 수 밖에 없다. 10일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7월말 기준 5.6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 2.99%의 두 배에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