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문사 작년 순익 급증…문제는 '양극화' 주식시장 호조와 맞물려 투자자문사의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200% 넘게 급증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은 86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609억원(239.8%) 늘어났다.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수수료수익과 증권투자손익도 시장 상황 호조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346억원(28.5%), 514억원(116%) 늘어나며 당기순이익 개선을... 투자자문사, 지난해 절반이 '적자'..26곳 폐업 지난해 투자자문사 절반이 지속되는 영업난에 적자를 냈다. 5일 금융감독원은 전업 투자자문사 158곳의 지난해 4~12월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50%인 79개사가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난에 문을 닫은 투자자문사도 26곳에 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자문·일임계약고가 100억원 미만인 투자자문사는 50곳"이라며 "영업 기반은 여전히 ... 투자자문자 8곳, 6개월 이상 영업안해 '등록취소' 알앤더블유 등 8개 투자자문사가 6개월 이상 업무를 하지 않아 당국으로부터 등록취소 조치를 받았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 결과 알앤더블유, 원업, 트러스트앤지엠, 세이프에셋, 골든부울, 스탈리온, 신아, 애드먼투자자문 등 8곳을 등록취소한다고 밝혔다. 또 업무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이유 등을 적용해 각 회사별로 5000만원~6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관... 투자자문사, 전체 순이익 증가..절반은 '적자' 올 상반기 투자자문사 절반 이상은 실적이 적자상태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4월~9월)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이익은 5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7억원(173.0%) 늘었다. 하지만 적자를 낸 곳이 79개사로 전체의 52%를 차지해 실적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익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케이원투자자문으로 6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 영세 투자자문사 "현실 반영한 규제 개선 시급" "업계 현실이 반영된 규제 개선이 시급합니다." 2일 VIP투자자문 등 7개 투자자문사는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투자자문사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고 변화된 업무 환경에 맞는 규제 대안을 요구했다. 박영수 VIP투자자문 전략기획본부장은 "투자자문사들이 정부 당국의 규제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철퇴를 맞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금융투자업 규정 4-77 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