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민구 “DMZ 주도권 장악 작전 벌일 것”…수색·정찰 공세적 전환 우리 군이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사건을 북한군의 도발로 간주하고 11년만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등 대응에 나선 가운데, DMZ 수색·정찰작전 개념도 보다 공세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정두언 국방위원장 등과의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 국방부, ‘상비병력 50만명으로 감축’ 또 연기? 국방부는 30일 상비병력을 50여만 명으로 감축하는 목표연도를 2022년에서 2030년으로 수정하는 내용의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현행 법률과 ‘국방개혁 기본계획’간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해 국방개혁의 일관된 추진을 보장하고 상비병력 규모 조정의 목표 수준에 다소간의 융통성을 둬 예측하지 못한 상황 변화에 대처하려... 국방부 "미 전략사령관 방한해도 사드 논의 없을 것" 미국의 핵무기 운용 주관 임무를 맡는 세실 헤이니 전략사령관(해군 대장)의 21일 방한과 관련해 국방부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관련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헤이니 사령관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을 부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 “예비군 총기난사, 변명 여지없는 사고” 국회 국방위원회는 14일 전날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백승주 국방부 차관 등 군 관계자들을 불러 긴급 현안보고를 받았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현안보고에서 여야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군의 미흡했던 예비군 사격통제와 안전지침 미준수 등 허술한 관리 실태를 집중질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의원들이 이번 사건의 가해자 최모(23)씨... 국방부 “북한 야간 포사격은 능력과시용” 국방부는 14일 북한군이 전날 오후 9시부터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함포 및 해안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 “야간에도 사격할 수 있다는 과시인 것이고, 또 야간 작전능력을 확대하는 그런 목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야간 포사격은 드문 일이고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