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북, 개성공단 최저임금 5% 인상 합의 개성공단 임금 갈등이 반년 가까운 진통과 줄다리기 끝에 ‘최저임금 5% 인상’이라는 기존의 규정을 지키는 쪽으로 최종 타결됐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전날 현지에서 임금 협상을 갖고 올해 3월 이후 개성공단 최저임금을 월 70.35달러에서 73.87달러로 5% 인상하는 데에 전격 합의했다. 최저임금 인상 문제는 남측의... 개성공단 임금 갈등에도 1~4월 생산액 25% 증가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들의 임금을 둘러싼 남·북의 갈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4월 공단 생산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일부 홈페이지 개성공단 통계자료를 보면, 1~4월 공단 생산액은 1억8626만달러(2120억여원)로 작년 동기 생산액 1억4854만달러(1691억여원) 보다 약 25%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의 경우 임금 갈등이 고조돼 북한 ... 5.24 조치로 대북사업 손해…대법 "국가배상책임 없어" 첫 판결 천안함사건에 따른 5.24 대북제재 조치로 기업들이 개성공업지구 진출이 차단돼 손실을 입었더라도 국가에게는 보상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4일 주식회사 겨레사랑이 "대북제재 조치로 개성공업지구 토지이용권 사용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발생한 손해 64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실보상금 청구소송의 상고... "개성공단을 '경제 문제'로만 봐 주세요" “개성공단 입주가 결정됐을 때는 ‘로또 됐다’며 전직원 회식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던 2008년 5월 무렵부터 찬바람이 불었다. 개성공단 진출은 기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것이었지만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사명감도 있었다. 자식들에게 뭔가 할 말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죽게 생겼으니까, 일단 살아야 하니까, 사명감이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