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지금 이 상황, 매우 유감이다 지난 25일 새벽 2시, 남한과 북한은 남북 고위당국자접촉을 기점으로 팽팽했던 긴장관계에 쉼표를 찍었다. 남북 대리인들이 이날 일궈낸 이산가족 상봉 진행 등 합의는 분명 평가받을 만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급등에서 보듯, 이번 회담의 성과는 현 정부의 치적으로 남을 것이다. 그러나 영 개운치가 않다. 이번 회담은 최근 전방에서 일어난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사건이 시발... 화장품·유통업, 남북협상 타결에 안도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벌어진 한반도 안보 위협에 대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이 25일 극적으로 타결되자 유통업계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반도의 안보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다시 감소될뻔한 상황이었다. 상반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급감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회복세를 보이려는 찰나 발생한 사건인 터... 홍용표 "북 유감표명·재발방지 장치 확보 매우 의미있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5일 새벽 타결된 남북고위급 접촉 합의사항에 대해 지뢰 도발에대한 북한의 유감표명과 재발방지 장치를 확보했다며 의미를 크게 평가했다. 홍 장관은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된 '2015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남북고위급접촉 협상 과정 및 결과에 대한 현안보고를 실시했다. 홍 장관은 "지난 22일부터 25일 새벽까지 평... 북한, 중국 전승절에 김정은 아닌 최룡해 참석 북한은 내달 3일 중국이 개최하는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전승절)’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아닌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참석시키기로 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과 국제 지도자급 인사들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북한에서는 최 비서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 중국발 쇼크에 원화가치 5년만에 '최저' 24일 외환시장은 원화가치가 5년만에 최저치를 보일 정도로 요동을 쳤다.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것은 중국발 쇼크에 북한 리스크 등의 악재가 동시에 발생한 이유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저성장 우려로 국제 금융·외환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북한 포격 도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지고, 미국의 금리인상설이 가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지난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