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지금 이 상황, 매우 유감이다 지난 25일 새벽 2시, 남한과 북한은 남북 고위당국자접촉을 기점으로 팽팽했던 긴장관계에 쉼표를 찍었다. 남북 대리인들이 이날 일궈낸 이산가족 상봉 진행 등 합의는 분명 평가받을 만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급등에서 보듯, 이번 회담의 성과는 현 정부의 치적으로 남을 것이다. 그러나 영 개운치가 않다. 이번 회담은 최근 전방에서 일어난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사건이 시발... 정부, 적십자 실무접촉 ‘내달 7일 열자’ 대북 제의 정부는 ‘8·25 남북 합의’에 따른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다음달 7일 판문점에서 열자고 북측에 28일 제안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한적십자사는 오늘 오전 9시50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김성주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며 “추석 계기 상봉을 포함한 이산가족 문... 홍용표 "북 유감표명·재발방지 장치 확보 매우 의미있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5일 새벽 타결된 남북고위급 접촉 합의사항에 대해 지뢰 도발에대한 북한의 유감표명과 재발방지 장치를 확보했다며 의미를 크게 평가했다. 홍 장관은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된 '2015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남북고위급접촉 협상 과정 및 결과에 대한 현안보고를 실시했다. 홍 장관은 "지난 22일부터 25일 새벽까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