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산가족 상봉’ 합의 순조로운 스타트 8·25합의 6개 항목 중 당일 이행된 남측의 확성기 방송 중단과 북측의 준전시상태 해제를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는 이산가족 상봉이다. 8·25합의 5항에는 “남과 북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실무접촉을 9월초에 가지기로 하였다”고 되어 있다. 남·북은 29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 (토마토칼럼)지금 이 상황, 매우 유감이다 지난 25일 새벽 2시, 남한과 북한은 남북 고위당국자접촉을 기점으로 팽팽했던 긴장관계에 쉼표를 찍었다. 남북 대리인들이 이날 일궈낸 이산가족 상봉 진행 등 합의는 분명 평가받을 만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급등에서 보듯, 이번 회담의 성과는 현 정부의 치적으로 남을 것이다. 그러나 영 개운치가 않다. 이번 회담은 최근 전방에서 일어난 북한의 목함지뢰 폭발사건이 시발... 정부, 적십자 실무접촉 ‘내달 7일 열자’ 대북 제의 정부는 ‘8·25 남북 합의’에 따른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다음달 7일 판문점에서 열자고 북측에 28일 제안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한적십자사는 오늘 오전 9시50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김성주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앞으로 보냈다”며 “추석 계기 상봉을 포함한 이산가족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