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질병관리본부 차관급 격상…감염병 긴급상황실 운영 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를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연중무휴 운영되는 감염병 긴급상황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국가방역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은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질병관리본... 신안군 섬지역 보건소에 24시간 응급실 신설 보건복지부는 전남 신안군 4개 섬지역 보건소를 확대형으로 신축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보건기관 선정은 ‘2015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따라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대상 보건소는 가거도와 홍도(이전신축), 암태면과 하의면(증축) 등 4개 도서지역 소재 보건소다. 이 가운데 가거도는 지난 3월 복통을 호소하는 어린이 환자를 육지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출동했... 장례식장 영업·종사자 교육 의무화 추진 보건복지부는 장례지도사의 결격사유를 구체화하고, 장례식장 영업자와 종사자의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법률에서는 장례지도사의 결격사유가 “모든 범죄의 금고 이상의 형”에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또는 ‘형법’의 일부, ‘시체해부 및 보존에... 24일부터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융자 접수 오는 24일부터 2주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긴급지원자금 융자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23일 보건복지부는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신청·접수·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 신청 대상은 메르스 집중피해기간(6~7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또는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의료기관으로, 한도는 전년도 ... 중동 다녀온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서 음성 중동을 다녀온 뒤 고열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30대 남성이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새벽 39℃ 고열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A 씨(38·남)의 1차 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건설노동자인 A 씨는 지난 4월부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체류하다 지난 20일 입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