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포스코 비리' 협력업체 압수수색…비자금 조성 포착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포스코 계열사와 협력업체 간에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전날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켐텍의 협력사인 티엠테크 포항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거래내역과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엠테크는 포스코 제철소 내 시... 검찰,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3일 소환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3일 정준양 전 회장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이날 오전 10시 정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정 전 회장은 동양종합건설이 인도 제철소 건설공사 등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포스코로부터 대규모 공사 여러 건을 2400억원대에 수주하도록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 포스코, 노사합의로 60세까지 임금피크제 확대 포스코(005490) 노사가 현행 58세로 돼 있는 정년을 60세로 늘리고 임금피크제도 60세까지 확대 적용하는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포스코 노사는 26일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노동개혁 핵심이슈에 대해 협의한 결과, 60세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확대, 연공위주 임금체계의 직무·능력·성과 중심 개편,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상생 ... 법원,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 구속영장 기각 법원이 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동양종합건설 전 대표이자 최대주주인 배성로(60) 영남일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2일 배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제출된 수사자료와 혐의사실을 다투고 있는 피의자의 변소내용에 비춰 볼 때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 '포스코 특혜 의혹' 배성로 회장 영장심사 출석 "법정에서 말하겠다" 이른바 '포스코 특혜 의혹'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를 받고 있는 배성로(60)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영남일보 회장)이 2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경 서울중앙지법에 나온 배 전 회장은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에게 금품을 준 혐의와 특정 계열사에 우량자산을 몰아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