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차 효과의 힘…기록 쏟아낸 8월 완성차 업계 내수 호조와 해외 부진의 기조를 이어간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계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기록들이 많았다. 일반적으로 8월은 하계 휴가 등으로 인해 상대적 비수기로 꼽히지만 최근 수입차 공세와 해외 판매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마케팅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두드러진 신차 효과에 한껏 웃었다. 하반기 시작과 함께 출시된 더 넥스트 스... 르노삼성, 8월 1만57대 판매…로그 물량 조절에 수출 급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6201대, 수출 3856대를 판매해 총 1만57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전체 판매는 4.8% 감소했다. 내수 판매가 30.8% 증가했지만, 수출이 33.7% 줄어들었다. 8월 내수 판매는 6201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2119대의 QM3로,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월 2000대 이상 팔려나갔다. 지난달 LPG 모델을 출시한 SM... 완성차 업계, 8월 내수 판매는 '맑음' 해외는 '흐림' 완성차 5개사가 휴가철이 포함된 비수기인 8월 국내 시장에서 선전했다. 하지만 해외 판매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일제히 8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5개사는 지난달 국내 12만400대, 해외 50만2142대 등 총 62만254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6% 늘었지만 해외 판매는 5.8% 줄었다. 현대차의 8월 국내 판매 증대를 이끈 ... 기아차, 8월 19만5982대 판매…'내수 늘고 수출 줄고' 기아차(000270)는 지난달 국내 4만1740대, 해외 15만4242대 등 총 19만59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9%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15.0% 감소했다. 전체 판매 역시 9.9% 감소했다. 기아차의 8월 국내 판매는 쏘렌토 등 RV가 호조를 보였으며, K5 신차 효과로 인해 승용 판매 역시 소폭 증가했다. 승용 부문과 RV부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 8월 36만9792대 판매…전년比 3.3% 증가 현대차(005380)가 지난달 모처럼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웃었다. 1일 현대차는 국내 5만1098대, 해외 31만8694대 등 총 36만9792대의 8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국내와 해외 판매는 각각 6.1%, 2.8%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2만8053대의 승용차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8806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신형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