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준의 美경제 자신감에도 금리인상 전망 '분분'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음에도 여전히 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중국발 쇼크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금리 인상 시그널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반면 다른쪽에서는 금리 인상을 결정지을 핵심 관건은 중국의 경기 개선이라는 의견이 대치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 美연준 베이지북 "대부분 지역 경기 확장세 지속"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ed)의 통화정책의 참고 자료로 사용되는 경기동향보고서 '베이지북'이 발간됐다. 미국 전역에서 경기 확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담겼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공개된 베이지북을 통해 "7월 초부터 8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더디지만 점진적인 성장을 했다"고 진단했다. 소비 지출은 증가... 로젠그렌 총재 "고용시장, 금리인상 목표치 근접" 미국의 노동시장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ed)의 기대치에 근접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만 물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진단이 뒤따랐다. ◇미국 연준 전경.(사진로이터통신)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이날 가진 한 연설에서 "미국의 고용 동향은 금리인상을 결정할 수 있는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물가 등 다른 핵심... (월가의 마법사들)모비우스 "미국 경제, 금리인상 견딜 정도 아냐" 마크 모비우스(사진) 템플턴자산운용 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이 미국이 당장 금리인상에 나설 만큼 경제상황이 충분히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최근 다시 9월 금리 인상설에 힘이 실리고 있는 중에 나온 발언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경제는 현재 금리 인상을 버틸 만큼 견고하지 못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31일(현지시간) 모비우스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리인상 시기를... 美 금리인상 미뤄지나…고민 깊어지는 연준 글로벌 금융 시장 혼란이 커지면서 미국의 첫 금리 인상 시기를 추측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CNN머니는 몇 주 전까지만 해도 9월이 가장 유력한 첫 금리 인상 시기로 꼽혔지만 중국 경제 둔화로 인한 글로벌 금융 시장 혼란으로 시장에서 확신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시기를 추측할 수 있는 CME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