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증현 "확장적 정책기조 견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될 때까지 당분간 확장적 정책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2009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며 "실물지표와 심리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아직은 경기회복 속도와 지속성에 대해 낙관하기는 이르고,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서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09하반기 경제운용) 성장률 높여 잡았지만..걱정이 태산 정부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보다 걱정을 많이 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5%포인트 올려 잡았지만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이 그 이유다.정부가 25일 발표한 '2009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서는 정부의 걱정이 고스란히 읽힌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른 나라보다 일찍 경기급락세가 진정되고 일부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하반기 ... 내년부터 금융기관 이자소득 원천징수 내년부터 금융기관의 이자소득이 원천징수되고, 비과세·감면제도도 축소된다. 윤영선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17일 브리핑에서 "내년 1월1일부터 금융기관의 이자소득 원천징수 제도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는 금융기관을 제외한 일반법인, 자영업자, 개인 등에 대해서만 이자소득을 지급할 때 14%의 원천징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윤 실장은 "지... 윤증현 "하반기, 기업경영환경 개선에 주력할 것"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기업들의 부가가치와 고용창출을 위해 자유로운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경기지표가 개선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문의 소비가 살아나지 않아 우리 기업들의 잠재적 성장잠재력이 위축되고 기... 시중유동성 증가 '거북이 걸음' 정부부문의 금리인하와 계속되는 자금공급에 시중 유동성이 풀리고는 있지만 그 증가속도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 지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의통화(M2, 평잔)는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은은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국외부문의 통화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계와 기업에 대한 신용공급 증가세가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