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한폭탄' 미청구공사액 증가…적자 사태 재현되나 '시한폭탄'으로 간주되는 건설업계 미청구공사 금액이 상위 5개사 기준으로 올 2분기 누적 13조원을 돌파해 대규모 실적 악화 우려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회계 기준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 5개 건설사의 2분기 미청구공사 누적액은 총 13조161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2... 삼성ENG, 추가손실 가능성 제기 '불안' 2013년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또 다시 '어닝쇼크'의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해외 저가수주 현장의 추가 손실 가능성과 신규 수주 감소 등으로 불안한 시선들이 많아지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도 줄줄이 하향세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삼성ENG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92억원으로, 전년동기(32... 저유가·환율전쟁…해외 건설 '초비상' 연초부터 이어진 저유가와 엔저·유로화 약세 등에 이어 원유 증산, 위안화 평가절하 까지 악제가 겹치며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수 활동에 급제동이 걸렸다. 해외건설 진출 60주년, 대통령 순방 등으로 어느 때보다 기세등등하게 시작한 올해였지만, 수주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31일 해외건설협에 따르면 올 들어 31일까지 해외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447억2080만달러... 코스피 2040선 후퇴..건설·조선·시멘트주 약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코스피가 2040선으로 되밀렸다. 건설, 조선주를 중심으로 2분기 대기업의 실적 우려감이 지속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고 외국인 매도도 거셌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19.11포인트(0.93%) 하락한 2045.96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33억원, 144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이 3844억원 ... 코스피, 실적부진 여파 2050선 후퇴 코스피가 기업실적 부진 소식에 2050선으로 밀려났다. 2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63% 내린 2052.0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505억, 기관은 280억 순매도중인 반면 개인은 766억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835계약 순매도중이며 프로그램매물은 791억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실적이 부진한 건설업종이 2.87% 하락중이며 전기가...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사우디에 339억원 규모 채무보증 연장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자회사 삼성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33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약정의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6%에 해당하는 규모며, 채무보증 잔액은 1조6789억원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합병 재추진 계획 없다" 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28일 오전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합병 재추진 보도 관련 조회 공시에 대해 "합병 재추진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혜진 기자(yihj0722@etomato.com) 거래소, 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합병 재추진설 조회공시 요구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8일 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합병 재추진 보도 관련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이혜진 기자(yihj0722@etomato.com) 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영업익 216억원…전년비 29% ↓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1분기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5% 줄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0%, 51.8% 감소한 1조7728억원, 121억원이었다. 김보선 기자(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