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보건복지 개편,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치킨집 업주의 하소연을 들었던 적이 있다. 배달직원을 구하기가 그렇게 힘들다고 했다.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없어 미성년자라도 구하면 다른 가게에서 웃돈을 주고 빼가기 일쑤고, 주변에 치킨집이 늘어 매출도 매달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배달음식을 파는 업주들에게 세월호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는 매출 감소의 핑계거리도 못 된다. 꽃집이나 문구점, 분식집 업주들은 ... "지난 10년간 창업 자영업자 생존율 16.4%" 지난 10년간 창업한 자영업자수는 949개에 달했으나 이중 793만개 업체가 폐업하면서 창업 자영업체의 생존율이 1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사진)이 1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개인사업자 창업·폐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자영업 창업자수는 949만개, 폐업자수는 793만개로 창업한 업체... 가계빚 2분기에만 32.2조 폭증…1130조 돌파 가계부채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나면서 사상 처음으로 113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 2분기에만 32조2000억원이 급증해 분기 기준으로도 최대폭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에만 3월과 6월 기준금리가 두 차례나 인하되면서 저금리가 이어지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올 2분기에만 가계빚이 32조3000억원이나 급... 비수기 7월에도 은행 가계대출 '급증'…600조원 돌파 사상 최저수준까지 떨어진 저금리와 부동산 규제완화로 비수기인 7월에도 가계대출 급증세가 이어지며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00조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시중은행 가계대출 규모는 전월보다 7조4000억원 증가한 60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창구 모습. 사진/뉴시스 이같은 증가세... 자영업자 고용보험 체납 시 강제징수 사라진다 내년부터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 체납 시 자동해지 요건이 완화된다. 더불어 이중제재로 지적되던 체납처분제도가 폐지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고용부는 이날 발표한 정책들을 토대로 정기국회 중 ‘고용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보험료징수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