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경환 "다음주부터 노동개혁 입법 절차 진행할 것"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지난 10일 무산된 가운데, 정부가 독자적인 노동개혁 입법 절차에 돌입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정부는 한국노총의 노사정 복귀와 노사정 대타협을 위해 노측과 수많은 대화를 시도했고 요구사항도 반영했지... 노동개혁, 불리할 땐 '지침' 유리하니 '법률' 정부·여당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0일까지 노사정 합의를 이뤄달라고 노동계에 최후통첩을 보냈고,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내 노동개혁 관련 5대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남북 고위급접촉 합의를 계기로 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상승에 발맞춰 전략도 변화하고 ... 김무성 “개혁적 보수의 길 걷겠다. 노동개혁이 기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함께 하는 개혁, 다른 길은 없습니다’라는 주제의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개혁적 보수’를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당의 새로운 길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여당 대표 취임 후 세 번째 행한 이날 국회 대표연설에서 “개혁의 성패가 나라와 국민의 운명을 가른다”며 “보수 정당인 새누리당은 개혁적 보수의 길을 걷겠다”면서 ‘포용적 보수’, ‘서민... [국가미래연구원]노동개혁 진보-보수 토론회…문제의식은 공감, 해법은 제각각 국가미래연구원과 경제개혁연구소, 경제개혁연대가 공동주최한 “노동시장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특별토론회가 8월 31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노동시장이 일자리의 양과 질의 측면에서 매우 불만족스러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정규직-비정규직, 대기업-중소기업, 장년층-청년층 등의 각 계층별로 근로조건 격차가 ... 한노총, 노사정위 복귀…대화 재개 한국노총이 26일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선언함에 따라 4개월 넘게 중단됐던 노동시장 구조개혁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다만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일반해고 요건’ 등 일부 쟁점을 둘러싼 이견이 여전해 논의 과정에서 적잖은 갈등이 예상된다. 합의가 원만이 진행된다고 해도 노동계의 한 축인 민주노총이 불참해 진정한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어내기는 어려울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