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곡학아세 세상 속물들에게 아첨[阿世(아세)]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네.” 공손홍은 자신의 잘못을 뼈저리게 깨닫고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졌다. 당장 무릎을 꿇고 원고생의 제자가 되어 훗날 대학자이자 명재상이 된다. 공안검사의 길을 택한 이가 있었다. 희귀한 두드러기로 군대는 못 갔지만 고시공부엔 지장이 없어, 체제를 수호하는 검사가 되었다고 자부했다. 검사직을 떠난 후엔 변호... 황교안-새누리 원내지도부 만찬회동 “경제·민생 살리자” 황교안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등 여당 원내지도부가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황 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 추경안 처리와 각종 민생 법안을 처리하느라 노고가 많다”며 “곧 정기국회가 시작되는데 원내대표단의 수고가 여러 국정 과제의 성과를 이루는데 관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큰 과... 정부,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 정부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메르스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해제됐고, 23일 동안 새로운 환자가 없었으며, 어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들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제 국민...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정부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메르스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해제됐고, 23일 동안 새로운 환자가 없었으며, 어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들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어 “이제... '황교안 떡값 의혹' 한국일보, 항소심도 2천만원 배상 판결 황교안 국무총리의 '떡값수수 의혹'을 보도한 한국일보에 대해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고의영)는 24일 황 총리가 "떡값 수수 의혹 기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한국일보와 기자 등 4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황 장관에게 각자 200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은 당사자들이 의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