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반기 해운업, 유가하락 효과로 수익성 일제히 개선 올 상반기 국제 유가 하락 덕에 주요 선사들의 수익성이 일제히 개선됐다. 글로벌 선사들의 물동량 경쟁 심화로 인한 운임하락으로 매출액은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지만, 매출원가 중 최대 30%를 차지하는 연료비 비중이 적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물동량이 늘고 있는 동남아 노선에 집중한 중견·중소선사들은 수익성 개선폭이 대형 선사들에 비해 더 컸다. 2... 포스코·현대제철, 수익성 개선 성공 비결은 '고로' 철강 업황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고로사들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전방산업 부진으로 철강재 수요가 감소하고 저가 수입재 공세로 가격이 하락하는 이중고가 심화되고 있지만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롤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로사의 경우 전기로나 반제품을 가공, 판매하는 철강기업에 비해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를 더 크게 볼 ... 국내은행, 1분기 순익 60% 늘었지만…여전히 '속빈강정' 지난 1분기 국내은행의 순익이 크게 늘었으나 주요 손익지표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국내은행의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익은 2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3000억원보다 8000억원(61.7%) 증가했다. 순익 증가분의 대부분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나 법인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이 차지해 내실은 다지지 못했다는 평가다. ... 모바일쇼핑 '10兆 시대' 숨은 유통업계 그늘 모바일쇼핑의 폭발적 성장 뒤에 숨은 유통업계의 한숨소리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 모바일채널 주도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자금을 쏟아 부은 탓에 수익성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1~2년 간 모바일 매출은 배 이상 늘어났음에도 수익률은 대부분 마이너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업체들의 현주소다. 24일 각사 실적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GS홈... 영원무역, 4분기 영업익 '예상치 상회'.."중장기 접근 유효" 6일 증권가는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중장기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조언도 나온다. 영원무역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한 25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8% 감소한 2904억원을 기록했다. 이희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고, 수익성은 50%를 상회했다"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