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분기 가계 여유자금 줄었다…전세난에 빚 내서 집 장만 올 2분기 가계가 빚을 내 주택 구입에 나서면서 여유자금이 전분기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완화 정책과 멈출 줄 모르는 전·월세난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빚을 내서라도 주택을 구입한 가계가 늘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자금순환'에 따르면 올 2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 규모는 24조9000억원으로 1분기... 이주열 "올 성장률 2.8% 전망서 안 벗어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23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경제분야 전문가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한은 전망치인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올해 성장률을 2%대 초반까지 (낮게) 내다보곤 하는데 ... 제조부문 대기업 매출 12년 만에 최대폭 감소 올 2분기 국내 대기업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 부문 매출액은 12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조선업계 부진 영향이 컸다. 반면에 원자재 수입 가격 하락 효과로 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 지표는 다소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부감사법 적용대상 법인기업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 이주열 "미국 금리 불확실성 여전…10·12월 인상 가능성"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금융시장에 단기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르면 10월 또는 12월에 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열 총재는 18일 한은 본관에서 시중은행장들과 함께 금융협의회를 열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의결문을 보고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평가가 나오지만 재... 이주열 총재 "금리 하한선 도달 안해"…미국 기준금리 4차례 이하 인상 예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조정과 관련해 "현 기준금리가 1.5%인데 이론적으로는 명목금리 하한선이 존재한다고 본다"며 "어느 선이라 이야기할 순 없지만 현재 금리 수준이 하한에 도달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언급하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 인하를 단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주열 총재는 17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