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유가 영향에 수출입 교역조건 12개월 연속 호조세 올 들어 우리나라의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수출입 교역조건은 1년째 개선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5년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0.0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0.3%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해 9월 이후 12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순상품교역... 2분기 가계 여유자금 줄었다…전세난에 빚 내서 집 장만 올 2분기 가계가 빚을 내 주택 구입에 나서면서 여유자금이 전분기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완화 정책과 멈출 줄 모르는 전·월세난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빚을 내서라도 주택을 구입한 가계가 늘었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자금순환'에 따르면 올 2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 규모는 24조9000억원으로 1분기... 이주열 "올 성장률 2.8% 전망서 안 벗어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23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경제분야 전문가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기존 한은 전망치인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 올해 성장률을 2%대 초반까지 (낮게) 내다보곤 하는데 ... 제조부문 대기업 매출 12년 만에 최대폭 감소 올 2분기 국내 대기업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가운데, 제조업 부문 매출액은 12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조선업계 부진 영향이 컸다. 반면에 원자재 수입 가격 하락 효과로 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 지표는 다소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부감사법 적용대상 법인기업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 "미국 금리인상, 금리 보다 환율로 대응해야"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외적인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금리정책 보다는 환율정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이 추가적인 저금리정책으로 대응하면 가계부채를 늘리고 버블만 만들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1일 한국금융연구원과 아시아금융학회가 공동 주관한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응한 한국의 금리 및 환율정책 과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