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권, 구조조정 책임 '폭탄 돌리기' 시작됐다 경기가 악화되면서 기업 구조조정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감독 책임을 지고있는 금융당국,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시중은행 등이 각자 역할을 지니고 있지만 막상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면 서로 '폭탄'을 넘기기 바쁜 상황이다. 16일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구조조정은 해당 기업 뿐만 아니라 금융당국, 채권단 등 모두에게 '피'를 묻히는 작업"이라... 신용평가사 연구원 순환제 폐지 추진 금융당국이 신용평가사 연구원(애널리스트) 순환제 폐지를 추진한다. 빠른 순환 탓에 연구원들이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이다. 12일 금융위원회가 개최한 '신용평가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7차 금요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들은 동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 기간이 4년으로 제한돼 있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 햇살론 사업자대출, 취급지역 제한 완화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의 햇살론 사업자대출 취급 가능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햇살론 사업자 대출은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관할구역에 주소를 둔 사업장에 공급되고 있다. 취급기관은 해당 관할구역의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회사의 본점 소재지 이외의 영업구역에서는 햇살론을 취급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다음달까지 저... 코스닥 분리 논란, 또다시 '수면 위로' 코스닥 시장을 거래소로부터 분리하는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의 거래소 개편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거래소 노동조합이 코스닥 분리 가능성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선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중 거래소 구조 개혁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거래소 시장 간 경쟁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개혁안에 코스닥 시장의 분리안이 포함될지 여부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