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IMF "빚잔치 신흥국 기업 줄도산 가능성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신흥국 기업들의 연쇄 파산위기 가능성을 경고했다. 저금리(cheap money)를 이용해 기업들이 과도하게 빚을 낸 부작용이 한꺼번에 몰아 닥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료IMF)29일(현지시간) IMF는 이날 발간한 세계금융안정성보고서(GFSR)를 통해 "신흥국 기업들의 차입 규모가 지난 10년간 4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금... 위기의 신흥국, 통화가치 추락 지속 미국의 금리동결 이후에도 신흥국 위기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통화가치는 연일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 자본 유출도 이어지면서 오히려 경제상황이 더 쪼그라드는 분위기다. 금리동결로 신흥국 통화 불안을 완화시키기 위한 1차적인 조건이 충족된 셈임에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글로별 시장에서도 신흥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아... 세계 경제, 신흥국發 '3차 디플레' 직면 세계 경제가 저물가(디플레이션) 위험에 따른 경제위기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동안 금융위기 시발점이 됐던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최근 신흥국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전세계 경제성장률이 더 둔화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도미닉 로시 피델리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발생한 신흥국에서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 신흥국 '엑소더스' 정점 찍었나 신흥국 엑소더스(Exodus·대탈출)가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달 미국의FOMC회의를 전후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주춤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동안 브라질 등 신흥국들은 미국에서 금리인상 신호가 나온 직후 중국 경제 둔화 우려까지 겹치며 급격한 자금유출에 시달렸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의 혼란을 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