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세청, 추석 전 근로·자녀장려금 1조6000억 지급 국세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층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지원코자 약 170만 가구에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1조6000억여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추석 전 장려금 지급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지급액은 6899억원에서 1조5845억원으로 130%, 지급 가구는 75만 가구에서 165만 가구로 120% 늘었다. 이는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자영... 민변 "법무부 이란 엔텍합의 ISD 청구액 공개해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22일 법무부에 이란계 가전회사인 엔텍합 인더스트리얼 그룹(엔텍합)이 한국 정부에 제기한 투자자·국가간소송(ISD)의 청구액 등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민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엔텍합이 지난 10일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IDS의 청구액 및 계산 근거 공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민변은 "국제중재에는 1차적으로 중재비용, 2차적으로 패... 법원, 유흥업자 탈세 도운 박동열 전 지방국세청장 구속영장 발부 유흥업소 주인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동열(62)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범죄 혐의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전 청장은 서울 강남 일대에서 룸살롱을 ...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 52.1% 급증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이 전년 대비 5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올해 8337개의 해외금융계좌가 신고됐다고 3일 밝혔다. 신고인원은 지난해보다 6.7%(52명) 증가한 826명, 신고금액은 52.1%(12조6000억원) 증가한 36조9000억원이었다. 신고금액 증가폭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들어 급증했다. 국세청은 미신고자에 대한 소명의무 신... 최근 3년간 국세청 잘못 부과한 세금 5조 3991억원 국세청이 최근 3년 동안 잘못 청구한 국세가 8728건이며 금액도 5조 399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일 “국세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조세불복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의 국세부과에 불복해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법원을 통해 최근 3년간 제기한 청구건만도 3만 8751건에 금액으로는 31조 1053억원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