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내 1위 KODEX ETF, 아시아 톱 클래스로 키우겠다" 다음달이면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에 도입된 지 꼭 14년이 된다. 2002년 개설 첫해 단 4개 종목, 순자산총액 3400억원 정도에 불과하던 ETF 시장은 현재 190개 종목, 총자산 20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약 60배다. 400억원에 못 미쳤던 하루 거래규모도 9000억원까지 늘었다. 명실상부 투자상품 시장 '메인스트림'으로 부상한 것이다. 국내 ETF 시장 성장의 일등공신... KTOP30 ETN·ETF 출시 무산되나 다음달 예정됐던 KTOP30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가 KTOP30 지수 이용료를 기존보다 6배나 높은 수준으로 책정하면서 업계가 상품 출시에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KTOP30 이용료를 지수상품 총 자산의 3bp(1bp0.01%p)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KTOP30 지수 ETN...  사람보다 낫다는 ETF 과연 만능일까? 금융위기 이후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상품들을 만들어왔다. 특히 여러 종목을 한데 묶어 펀드로 만든 상장지수펀드(ETF)는 대세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런데 최근 ETF가 과연 만능일까라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 예를 우리는 지난달 경험했다. 지난달 마지막 주 월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블랙먼데이였다. 야간 선물지수가 급락한 여파로 나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9%...  '감' 있는 투자자는 이제 "신짜오 베트남" 중국발 쇼크로 시장이 어수선한 가운데 유독 돋보이는 국가가 있다. 젊은 노동력을 바탕으로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베트남이다. 이달부터 외국인 지분한도를 100%로 확대한다는 방침에 투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 전문가들은 단기 호악재에 반응하는 것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베트남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서서히 비중을 늘려갈 것을 권했다. 외국인, 아시아 집중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