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EU FTA 협상타결 '공식 선언'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이 2년2개월 만에 타결됐다. 13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EU 의장국인 스웨덴의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갖고, 한-EU FTA가 사실상 타결됐다고 공동 발표했다. 협상타결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것은 EU집행위원회의 권한이기에 의장국인 스웨덴은 사실상 협상이 타결됐음을 밝힌 것이... 한·EU FTA 협상 사실상 타결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 통상교섭본부는 11일 EU 집행위원회가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통상정책 자문기구인 133조위원회는 한-EU FTA 최종 협상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이명박 대통령과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EU의장(스웨덴 총리)간 정상회담에서 한-EU FTA 타결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협상안... 한승수 "비정규직 긴급대책 마련" 한승수 국무총리는 3일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긴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청사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국회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하고 "국회가 정상화되면 곧바로 민생법안 등이 처리될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서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각 부처가 최선을 다하라"며 "서민들이 경기회복의 혜택을... 7월부터 할당관세 품목 75개→48개 축소 다음달 1일부터 수입신고한 물품에 적용되는 하반기 할당관세 품목이 75개 품목에서 48개 품목으로 대폭 축소됐다. 특히 밀, 밀가루, 커피원두, 사료용 겉보리, 당밀, 밀기울 등 32개 품목이 할당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기본관세율을 적용받게 돼 관세가 높아지면서 물가의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09년 하... 한승수 "세계경제 회복 지연.악화 우려" 한승수 국무총리는 2일 "세계 경제의 회복이 지연되거나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미국 GM의 파산보호 신청과 오바마 대통령의 국유화 발표, 영국의 추가 금융부실 가능성,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국가부도) 선언 가능성 등이 제기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지난 5월 수출이 28% 감소하는 등 우리 경제는 대외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