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출 물가 5개월 만에 '뚝'…수출입 물가 동반하락 9월 수출물가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기·전자기기와 화학제품 등의 수출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5.26으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지난 5월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 15일 금통위 '주목'…기준금리·성장률 '시선집중'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와 내년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이달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올해와 내년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경제·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 9월 한국 외환보유액 3681억 달러…브라질 이어 세계 7위로 밀려 2개월 연속 감소했던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 이자 등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순위별로 보면 한국은 7위로, 지난 3월 6위에서 5개월 만에 한 단계 내려왔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5년 9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81억1000만 달러로 8월 말(3679억4000만 달... '불황형 흑자' 8월 경상수지 85억달러…42개월째 흑자 행진 국제유가 하락세에 경상수지가 8월에도 흑자를 이어가며 4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지속했다. 다만, 수출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면서 생기는 '불황형 흑자' 행진이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84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4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흑자 규모는 7월(93억달러)보다 8억... 올 4분기 은행권 대출 문턱 높아진다 올 4분기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은행들의 여신심사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4분기 국내 은행의 가계 대상 주택자금 대출태도지수(전망치)는 -3을 기록했다. 전분기(6)와 비교하면 9포인트 하락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