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법사채업자 등 민생침해 탈세자 86명 세무조사 철퇴 고액 수강료, 고리 사채업 등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며 세금을 탈루하는 행위에 대해 국세청이 칼을 뽑아들었다. 국세청은 학원사업자와 불법사채업자 등 민생침해 탈세자 86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들의 구체적인 민생침해 유형은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 또는 차명계좌로 받은 학원사업자 ▲중소기업과 서민을 상... 지난해 증여재산 18조원…전년 대비27% 증가 자녀 등을 상대로 한 재산 증여가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8일 공개한 ‘국세통계 2차 조기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세 신고 재산가액은 전년 14조2664억원보다 27.6% 늘어난 18조2102억원을 기록했다. 재산을 증여받은 수증자는 8만8972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은 5만6176명, 여성은 3만1391명, 법인 등은 1405개였다. 연령대별로는 40... 국세청, '만수르 ISD' 중재인 선임 마무리 국세청은 하노칼과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인터네셔널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한 사건과 관련해 우리측 중재인으로 윌리엄 파크(William Park) 런던국제중재법원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대리인으로는 우리나라의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미국 로펌인 데비보이스 & 플림턴(Debevoise & Plimpton)을 선정했다. 미국 보스턴대 법학 교수... 국세청, 추석 전 근로·자녀장려금 1조6000억 지급 국세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저소득층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지원코자 약 170만 가구에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1조6000억여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추석 전 장려금 지급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지급액은 6899억원에서 1조5845억원으로 130%, 지급 가구는 75만 가구에서 165만 가구로 120% 늘었다. 이는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자영... 법원, 유흥업자 탈세 도운 박동열 전 지방국세청장 구속영장 발부 유흥업소 주인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동열(62)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범죄 혐의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전 청장은 서울 강남 일대에서 룸살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