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8월 시중 통화량 2200조원 돌파…5개월 연속 9%대 증가세 저금리에 따른 민간신용 증가세와 경상수지 흑자 등의 영향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량이 2200조원을 넘어섰다. 시중 통화량은 5개월 연속 9%대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8월 시중통화량(M2·광의통화, 평잔기준)은 221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2%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0.9% 늘었다. M2... 8월 가계대출 9조8000억 급증…주택담보대출이 70% 지난 8월 한달간 가계대출이 9조8000억원 증가했다. 8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며 월별로 보면 4월 10조1000억원 증가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큰 규모다. 가계대출은 저금리와 부동산 규제 완화 영향 등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8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 수출 물가 5개월 만에 '뚝'…수출입 물가 동반하락 9월 수출물가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기·전자기기와 화학제품 등의 수출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5.26으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지난 5월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 15일 금통위 '주목'…기준금리·성장률 '시선집중'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올해와 내년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이달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올해와 내년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경제·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 9월 한국 외환보유액 3681억 달러…브라질 이어 세계 7위로 밀려 2개월 연속 감소했던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 이자 등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외환보유액 규모 세계 순위별로 보면 한국은 7위로, 지난 3월 6위에서 5개월 만에 한 단계 내려왔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5년 9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681억1000만 달러로 8월 말(3679억4000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