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0월 기준금리 연 1.5%…4개월 연속 '동결'(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가계빚 '고공 행진' 끝이 안보인다 지난달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6조3000억원 증가했다. 9월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대 규모다. 가계대출의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이 이끌었다. 9월 주택담보대출은 6조원 규모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도 2%대까지 떨어지면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결국 ... 8월 시중 통화량 2200조원 돌파…5개월 연속 9%대 증가세 저금리에 따른 민간신용 증가세와 경상수지 흑자 등의 영향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량이 2200조원을 넘어섰다. 시중 통화량은 5개월 연속 9%대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8월 시중통화량(M2·광의통화, 평잔기준)은 221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2%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0.9% 늘었다. M2... 8월 가계대출 9조8000억 급증…주택담보대출이 70% 지난 8월 한달간 가계대출이 9조8000억원 증가했다. 8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며 월별로 보면 4월 10조1000억원 증가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큰 규모다. 가계대출은 저금리와 부동산 규제 완화 영향 등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8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 수출 물가 5개월 만에 '뚝'…수출입 물가 동반하락 9월 수출물가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기·전자기기와 화학제품 등의 수출 가격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5.26으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지난 5월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5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