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TF, 저금리시대 대안상품 육성…투자규제 완화·상품 다양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5 글로벌 ETF 컨퍼런스 모습. 사진/뉴시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성장세가 최근 정체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규제 완화와 투자자 수요에 맞는 상품개발을 통해 ETF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규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5 글로벌 ETF 컨퍼런스 서울’에서 “...  '주식 옷 입은 펀드' ETF, 투자 더욱 쉬워진다 펀드처럼 간접투자하고, 동시에 주식처럼 직접투자할 수도 있는 대표상품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투자자들의 접근을 편하게 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는 펀드로, 코스피200 같은 지수 또는 금, 은 같은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연동된다. 소액으로 분산투자하고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용 투명성과 ... 거래소, ETF시장 국제화 추진한다 한국거래소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국제화를 추진한다. 외국 유수 ETF의 국내상장을 추진하고, 역내 교차거래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5일 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시장 발전방안을 내놨다. 거래소는 현재 공모펀드가 출시되지 않은 해외 유망섹터와 신흥개발국 ETF 상품을 상장할 계획이다. 또한 위안화, 엔화 등 통화 ETF 상... 기관투자자 ETF 투자 확대된다 개인연금을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허용되고, 퇴직연금이 편입할 수 있는 ETF 상품이 확대되는 등 연기금의 ETF 편입 규제가 완화된다. ETF에 투자하는 펀드 지분 한도는 현행 20%에서 50%로 대폭 확대된다. 거래소의 ETF 상장 심사기간은 45일에서 20일로 단축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ETF 시장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레버리지... "국내 1위 KODEX ETF, 아시아 톱 클래스로 키우겠다" 다음달이면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에 도입된 지 꼭 14년이 된다. 2002년 개설 첫해 단 4개 종목, 순자산총액 3400억원 정도에 불과하던 ETF 시장은 현재 190개 종목, 총자산 20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약 60배다. 400억원에 못 미쳤던 하루 거래규모도 9000억원까지 늘었다. 명실상부 투자상품 시장 '메인스트림'으로 부상한 것이다. 국내 ETF 시장 성장의 일등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