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올 성장률 2.7%·내년 3.2% 전망…기준금리 연 1.5%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조정하면서 사실상 2%대 경제성장을 공식화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또한 3.2%로 낮췄다. 지난 7월에 제시했던 전망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낮은 수준이다. 한은이 이처럼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한 것은 올해 내수부문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대외수요 둔화에 따른...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 3.3%→3.2% 하향조정(1보) 한국은행은 15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2%로 0.1%포인트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8%에서 2.7%로 0.1%포인트 낮췄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10월 기준금리 연 1.5%…4개월 연속 '동결'(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가계빚 '고공 행진' 끝이 안보인다 지난달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6조3000억원 증가했다. 9월 기준으로 보면 역대 최대 규모다. 가계대출의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이 이끌었다. 9월 주택담보대출은 6조원 규모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도 2%대까지 떨어지면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결국 ... 8월 시중 통화량 2200조원 돌파…5개월 연속 9%대 증가세 저금리에 따른 민간신용 증가세와 경상수지 흑자 등의 영향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량이 2200조원을 넘어섰다. 시중 통화량은 5개월 연속 9%대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8월 시중통화량(M2·광의통화, 평잔기준)은 2218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2%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0.9% 늘었다. 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