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유주식 폭락했다면…손절 대신 증여 어떨까? 주식투자자 장석진(52)씨는 5000만원을 투자해 주당 5만원씩 1000주를 매입했다. 최근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1주당 2만원까지 떨어졌다. 손절을 고민하던 그는 증여세 절약을 감안해 미성년인 딸에게 이 주식을 모두 증여하는 게 어떨까 생각했다. 주식 등 증여재산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의 '2015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증여세 신고 재... "국제조세 부담 최소화 위한 기업의 선제대응 시급" 국가 간 상이한 조세체계로 인해 글로벌 기업의 조세 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으로 OECD와 G20이 글로벌 기업의 국제 조세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 중인 '세원잠식과 소득이전(BEPS)에 따른 조세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 ...  가족간 주택매매, 쌍방 세무관계 잘 살펴야 사업가 박국민(62)씨는 결혼을 앞둔 아들에게 아파트 1채를 주려고 계획했다. 증여세 걱정을 하던 중 아들에게 싼값에 팔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경우 세금은 얼마나 내야할까. 현행 세법상 특수관계자간의 매매거래는 증여로 추정하는 게 원칙이다. 다만 자금출처가 분명하고 실제 매매대가를 주고 받았다면 매매거래를 인정, 세법상 증여로 보지 않는다. 가족끼리 저가매... '외환은행 매각' 론스타, 수천억원 세금소송 항소심도 일부 승소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 주식을 매매한 것과 관련해 부과된 수천억원대 양도세 소송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이 판결이 확정될 경우 론스타는 양도세 1772억여원을 되돌려 받게 된다. 서울고법 행정5부(재판장 성백현)는 23일 론스타의 벨기에 자회사 LSF-KEB홀딩스가 남대문세무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부과된 세금 3876억여원 가운데 2103억여원을 제외한... 올 7월까지 세금 11조 더 걷혔다…담뱃값·소득세 영향 메르스 악재에도 불구하고 7월 국세 수입 실적이 나아지면서 올 1월부터 7월까지 걷힌 세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조원 가량 늘었다. 소득세와 법인세 등의 세수 증가와 담뱃값 인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 7월까지 국세수입은 135조3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세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