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출은 적신호인데 교역조건은 청신호 수출 부진이 9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입 교역조건은 1년 넘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5년 9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1.63(2010100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1.7% 증가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해 벌어... 대졸 청년 백수 갈 데가 없다…고학력·청년층 일자리 불일치 '심각' "원하는 일자리와 갈 수 있는 일자리의 괴리는 생각보다 크네요"(취업준비생 이 모씨) 서울의 명문사립 S대를 졸업하고도 2년째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이 모씨(28)는 매일 수시로 취업 커뮤니티를 확인한다. 혹시나 원하는 일자리가 올라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그는 2년 전 한 중소기업에 입사했지만 'S대를 나와서 거기 밖에 취업 못했냐'는 주변의 핀잔에 회사를 그만뒀다. ... 유가 하락에 생산자물가 5년1개월 만에 '최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5년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로 농림수산물과 공산품의 하락폭이 컸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5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0.47로 전월 100.78보다 0.3%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0년 8월 100.47 이후 5년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 한은, 올 성장률 2.7%·내년 3.2% 전망…기준금리 연 1.5%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하향조정하면서 사실상 2%대 경제성장을 공식화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또한 3.2%로 낮췄다. 지난 7월에 제시했던 전망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낮은 수준이다. 한은이 이처럼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한 것은 올해 내수부문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대외수요 둔화에 따른...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 3.3%→3.2% 하향조정(1보) 한국은행은 15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2%로 0.1%포인트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8%에서 2.7%로 0.1%포인트 낮췄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