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스리랑카, '세관 현대화' 논의…전자통관시스템 등 경험 공유 우리나라와 스리랑카가 세관 현대화에 머리를 맞댔다. 최근 고속성장으로 교역량이 급증하고 세관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는 스리랑카에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관세행정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관세청은 오는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스리랑카 관세청 고위급 10명을 초청해 '한국-스리랑카 세관 현대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 관세청, 한중 FTA 발효 대비 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관세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연내 발효 대비 특별지원대책 마련에 앞서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서울세관에서 FTA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수·연구원 등 민간 FTA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이날 회의에서 '한중 FTA 발효대비, 2단계 특별지원'을 주제로 신속한 이행 준비, 불법·부정 특혜 무역 차단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무역수지 43개월 연속 흑자 행진 지난달 수출 감소폭이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해 최악의 부진 실적을 보인 가운데, 무역수지는 4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수입이 훨씬 적은 데 따른 불황형 흑자다. 15일 관세청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9% 감소한 392억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350억달러로 1년 전보다 18.3% 줄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43... '볼펜·라이터' 불법 몰래카메라 무더기 적발 촬영을 당하는 사람이 그 사실을 모르는 상태로 촬영하는 카메라, 소위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를 불법으로 수입한 4명이 관세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볼펜, 라이터, 안경 등 몰카 23종 및 721점을 부정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은 최근 발생한 '워터파크 몰카사건'으로 인해 몰카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자 지난 7일부터 '몰카 불법 수입 기획단속'을 벌여 4명... 관세청, 추석 맞아 성수품 24시간 통관·관세환급 지원 정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성수품의 수급 지원을 위해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운영하고, 중소 수출업체의 일시적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관세환급 특별 지원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수입가격도 매주 공개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