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경제, 산 넘어 산…연내 금리인상 물건너가 미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가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도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이에 대한 우려감을 내비치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은 사실상 물 건너간 것이 아니냐고 입을 모은다. ◇소비·물가·제조업 모두 지표... 美 9월 소매판매 0.1% 증가…예상 하회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 증가세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9월의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를 밑도는 것이다. 8월 소매판매 증가율도 0.2%에서 0%로 하향 조정됐다. 자동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이 그나마 소매판매 증가세를 이어줬다. 자동차 판매는 1.8% 증가했다. 다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3% 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미국 경제 앞날 '먹구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경제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경제에 대해 비관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증시에 대한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중국발 경기 둔화 이외에도 연준의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미 경제와 증시에 드리우는 어두운 먹구름 사진/로이터최근 중국발 경기 둔화의 영... 글로벌 경기 우려에 美지표 부진 지속 글로벌 경기 둔화가 미국의 제조업 경기 뿐 아니라 서비스업 등 미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달러 강세와 중국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으며 지표들이 줄줄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공급관리자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9를 ... 美 9월 소비자신뢰지수 103…예상 상회 미국의 소비자들이 경제에 대해서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수정치였던 101.3와 전문가 예상치 96.1을 모두 크게 웃도는 것이다. 세부 항목으로 현재 상황을 나타내주는 지수가 전달 115.8에서 121.1로 높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주택과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