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우조선 노조, 채권단에 동의서 제출… 27일 지원 승인될듯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채권단의 조건부 지원 요구를 받아들이고, 채권단에 동의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현시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위원장은 26일 긴급발표문을 통해 "노동조합은 노사확약서 제출 관련 노조간부 동지들의 의견과 조합원 동지들의 의견, 대내외적 조건 등 여러 상황을 검토하고 심사숙고하여 상집회의를 통해 채권단에 동의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최종 결... 정부 지원 파행에 대우조선 인력감축 불안감 증폭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조건부 지원 방안을 제시하면서 4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제동을 걸고 나서자 회사 내부에서는 인력감축을 실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25일 현재 정부와 채권단 측이 대우조선해양 노조 측에 전달한 조건부 지원 방안의 주요 골자는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임금 동결 ▲쟁의활동 포기 등에 대한 동의다. 이와 함께 회... 대우증권, 3분기 실적 부진…"시장 예상치 하회" 22일 증권가는 대우증권(00680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지난 21일 대우증권은 3분기 연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53.2% 감소한 5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8% 줄어든 8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연환... 현대증권 매각 불발, 대우증권도 차질 빚나 현대증권 매각이 무산되면서 현재 인수합병(M&A)시장에 나온 '대형 매물' KDB대우증권의 매각 진행 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지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달 2일까지 예비입찰서 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우증권 인수를 고려한 잠재 인수후보자가 자금적인 측면 등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현대증권으로 선회할 경우 매각 과정에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 매각 무산' 현대그룹 "자구계획 달성 문제없다" 현대그룹이 현대증권의 매각 제동에도 불구하고 자구계획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추후 현대증권 매각 재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20일 "현재까지 자구계획들은 대부분 이행됐고 남은 안들에 대해서도 이번 매각건과 상관없이 지속 추진해갈 것"이라며 "이미 자구계획 초과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