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제조업 사상 첫 '마이너스' 성장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보다 크게 줄면서 성장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제조업 기업은 매출액 증가율이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1년 이래 최저치를 보였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원화 환산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상장기업 1731개사와 비상... 기지개 편 소비심리 넉달째 개선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경기회복세 속 움츠렸던 소비심리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5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월 메르스 영향으로 소...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실물로 보세요 한국은행은 서울 명동 본관에서 오는 12월 7일 발행 예정인 2015년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에 대한 실물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경주역사유적지구'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대상으로 은화 2종을 발행할 예정이다. 화종별 단품과 2종 세트로 구성됐다. 한국은행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 수출은 적신호인데 교역조건은 청신호 수출 부진이 9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입 교역조건은 1년 넘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5년 9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1.63(2010100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1.7% 증가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해 벌어... 대졸 청년 백수 갈 데가 없다…고학력·청년층 일자리 불일치 '심각' "원하는 일자리와 갈 수 있는 일자리의 괴리는 생각보다 크네요"(취업준비생 이 모씨) 서울의 명문사립 S대를 졸업하고도 2년째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이 모씨(28)는 매일 수시로 취업 커뮤니티를 확인한다. 혹시나 원하는 일자리가 올라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그는 2년 전 한 중소기업에 입사했지만 'S대를 나와서 거기 밖에 취업 못했냐'는 주변의 핀잔에 회사를 그만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