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년 후 입주 아파트 착공 2배 '껑충' 올들어 주택 착공량이 지난해에 비해 두 배나 증가했다. 착공 주택은 1~3년 내 입주 주택으로 전환될 물량으로, 지긋한 전세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늘어난 공급량으로 매매시장 상승 압력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간 주택가구수는 모두 24만4050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9521가구보다 88.4% 급증했... 주택시장 회복세에 인허가 물량 증가세 지속 주택시장 회복세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인허가 실적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지방은 강원과 경북, 경남 등의 실적 감소로 소폭 감소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6만9269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1.2%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지난해(1만4465)보다 162.9%나 급증한 3만8031가구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8월... 대우건설, 중동 빈자리 아시아로 채운다 대우건설(047040)이 국내 시장은 물론 아시아 주요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중동 등 해외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중동 지역은 국내 건설업계의 주력 해외건설 수주지역으로 꼽히지만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가하락 여파로 입찰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침체를 겪고 있다. 21일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은 254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375억...  전·월세 전환율이 뭐길래…공급자 우위 월세 활개 미혼 여성 A씨는 최근 이사를 결심하고 오피스텔 전세 물량을 알아보고 있다. '씨가 말랐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들르는 중개소 사업장마다 "죄다 월세"라며 "다른 데 가셔도 힘들거에요…"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모습에 현장 분위기를 실감했다. 전세 비중이 크게 줄면서 국내 주택 점유형태가 자가와 월세로 이원화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자가와 월세는 각각 53.6%, 23.9%,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