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 정체…지난해 보다 줄어든 30개 국내 지주회사 수가 140개를 넘어섰다. 1999년 지주회사 제도 도입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보다 8개 늘어나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 기업지배구조 개선이라는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5년 공정거래... 일방적 납품 단가 인하, 신영프레시젼 불공정 하도급 적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납품단가를 후려친 신영프레시젼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29일 공정위에 따르면 신영프레시전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엘지(LG)가 발주한 휴대폰 부품 48개 모델 171개 품목의 제조와 관련해 도장과 코팅작업을 하도급업체인 비에스아이 일렉트로닉스에 위탁했다. 이 과정에서 신영프레시젼은 분기마다 종전단가의 2~8%의 비율로 ... 광주 레미콘 사업자들, 가격담합 적발…과징금 부과 레미콘 판매가격을 담합해 부당하게 인상한 사업자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민수레미콘 판매가격을 인상한 광주권레미콘사장단 협의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광주시와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장성군의 29개 레미콘 사업자들의 협의체인 광주권레미콘사장단협의회가 지난 2013년 3월 영업책임자 회의를 열고 같은... 케이피에프, 부당 주식 보유로 과징금 2억4600만원 산업용 볼트와 너트 등을 제조하는 케이피에프가 부당 주식 보유로 과징금 2억4600만원을 부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지주회사 관련 행위제한 위반으로 케이피에프에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케이피에프는 지주회사 송현홀딩스의 자회사로 손자회사 이외에는 국내계열사의 주식을 소유할 수 없지만 국내 계열사 티엠씨의 주식을... 밀레 등 3개 아웃도어 업체, 불공정 하도급으로 과징금 8억4000만원 하도급 업체에 어음할인료와 대체결제 수수료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아웃도어 업체 3곳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1일 의류 등의 제조를 위탁한 뒤 어음할인료 등 하도급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밀레와 신한코리아(JDX), 레드페이스 등 3개 업체에 총 8억40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3개 업체는 모두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