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납품업자 찔러대는 '송곳'…대형마트 갑질 횡포 여전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곳이 납품업자를 상대로 갑질 횡포를 부려온 혐의가 적발돼 제재를 당할 예정이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대형마트 3곳을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당한 경제적 이익 강요' 등의 불공정 거래를 적발했다. 대형마트들의 횡포는 특히 '을'의 관계에 있는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불공정거래... 후원방문판매원 99%, 1년 수당 300만원에 그쳐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화장품과 정수기 등을 판매하는 후원방문판매업자의 연 수당이 3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30만원이 채 안되는 금액이다. 반면 상위 1%는 월평균 300만원 이상을 받아 수당 편중 현상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후원방문판매업자 주요 정보'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후원방문판매원수는 2013년보다 4000명 늘...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 정체…지난해 보다 줄어든 30개 국내 지주회사 수가 140개를 넘어섰다. 1999년 지주회사 제도 도입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보다 8개 늘어나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회사는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 기업지배구조 개선이라는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15년 공정거래... 일방적 납품 단가 인하, 신영프레시젼 불공정 하도급 적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납품단가를 후려친 신영프레시젼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29일 공정위에 따르면 신영프레시전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엘지(LG)가 발주한 휴대폰 부품 48개 모델 171개 품목의 제조와 관련해 도장과 코팅작업을 하도급업체인 비에스아이 일렉트로닉스에 위탁했다. 이 과정에서 신영프레시젼은 분기마다 종전단가의 2~8%의 비율로 ... 광주 레미콘 사업자들, 가격담합 적발…과징금 부과 레미콘 판매가격을 담합해 부당하게 인상한 사업자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민수레미콘 판매가격을 인상한 광주권레미콘사장단 협의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광주시와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장성군의 29개 레미콘 사업자들의 협의체인 광주권레미콘사장단협의회가 지난 2013년 3월 영업책임자 회의를 열고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