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IP허브코트' 구현, 국가 위상 높일 절호의 기회" "바로 지금이 대한민국 사법부가 국제 지적재산권 분쟁해결의 선도자로 앞서 나갈 절호의 기회입니다."강영호 특허법원장(59·사법연수원 12기)의 눈빛은 1시간이 넘는 인터뷰 내내 확신과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가 지난해 2월 특허법원장으로 취임한 직후부터 공동위원장을 맡아 입법부, 행정부와 함께 추진해 온 'IP허브코트'에 대한 윤곽이 뚜렷이 드러나면서 장기적 성과 또... '마취제 남용' 간호조무사 사망…법원 "산재 불인정" 지난 2010년 12월 밤.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간호조무사 A(여)씨가 숨친 채 발견됐다. A씨는 투명한 비닐봉지를 두 손으로 잡아 입에 갖다 댄 채 사망했다.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엔플루란(전신마취제)에 의한 급성약물중독'이었다. 유족은 A씨가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사망했다며 업무상 재해를 주장했다. 반면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사망과 업무 사이에 상당한 인과... '포스코 비리' 이상득…부패전담 재판부가 심리 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사건을 심리할 1심 재판부가 정해졌다. 30일 서울중앙지법은 이 전 의원의 특가법상 뇌물 혐의와 관련해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 부패사건을 전담하는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09년~2010년까지 포스코로부터 군사상 고도 제한 문제를 해결... 서울중앙지법, 탈북 청소년들 법원체험행사 열어 서울중앙지방법원(법원장 강형우)이 30일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 학생들과 법원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하늘꿈학교 학생 30명과 교사 4명을 초청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법치주의와 사법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재판 방청, 법원 견학, 판사와의 대화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늘꿈학교'는 북한이탈 청... 대법, '윤일병 사건' 주범 이 병장만 살인죄 인정 집단구타와 가혹행위로 숨진 '윤 일병 사건' 주범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이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9일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 주범 27살 이 모 병장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살인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되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 병장에 대한 살인의 유죄를 인정한 원심은 수긍할 수 있지만 나머지 피고인 3명의 ...